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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기준 의정부 아파트 시세는 단지별로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센트럴자이는 전고점을 회복했지만, 녹양역 역세권 단지는 50% 하락했습니다. 대출 규제로 갭투자가 불가능한 지금, 현금으로 잡아야 할 기회는 어디일까요? 최신 실거래 데이터로 분석했습니다.
의정부 아파트 시세 시장의 이러한 극단적 양극화 이면에는 어떤 원리가 작동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데이터로 그 구체적인 이유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I. 2025년 의정부 부동산 시장 거시 분석: 규제와 기회의 충돌
1. 경기도 평균을 밑도는 의정부 공시지가 상승률(1.49%)의 의미
먼저 거시 데이터를 통해 시장의 펀더멘털을 확인해 보면, 광역 시장과의 괴리가 목격됩니다. 올해 초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살펴보면, 경기도 전체가 평균 2.78% 상승하며 활력을 되찾는 동안, 의정부시는 1.49%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는 경기 북부권 내에서도 하위권에 속하는 수치입니다.

실거래 데이터 흐름 또한 이를 증명합니다. 2025년 8월, 3억 4,597만 원 수준이었던 의정부시 아파트 평균 거래가는 9월 3억 6,040만 원으로 일시적 반등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집계가 진행 중인 10월에는 3억 4,350만 원 선으로 다시 조정받는 모습입니다. 반면 경기도 전체 시장은 같은 기간 상대적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의정부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통의 원인은 명확합니다. 수십 년간 군사 도시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도시의 핵심 부지가 미군 기지로 묶여 있었고, 이것이 구조적인 가격 할인 요인으로 작용해왔기 때문입니다.
2. 6.27 대책과 대출 규제: 갭투자가 사라진 시장
여기에 현재 의정부 시장의 유동성을 통제하는 결정적인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6.27 대책입니다. 규제 환경 분석 결과, 의정부시는 투기과열지구는 아니지만 수도권에 해당하여 대출 규제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엄중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강제되기 때문에, 대출을 일으켜 전세를 놓는 식의 의정부 갭투자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피했기에 전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온전히 현금으로 지불하는 전액 현금 투자는 가능합니다.
데이터를 보면 이 규제의 영향력이 즉각적으로 확인됩니다. 6월에 511건에 달했던 거래량은 규제 시행 직후인 7월 355건, 8월 310건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규제가 시장의 가수요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의정부에는 GTX-C, 미군 공여지 개발 등 5대 핵심 프로젝트라는 거대한 청사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 결과, 이 희망에는 지연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GTX-C 노선은 착공식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실질적인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중한 투자자라면 발표가 아닌 진행에 주목해야 합니다. 10년 뒤의 막연한 기대보다는, 눈에 보이는 마일스톤이 달성되는 시점을 노려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의정부 아파트 시세 시장은 1호선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서부 구도심과 민락 및 고산지구로 대표되는 동부 신흥 주거 벨트라는 서로 다른 리듬을 가진 두 개의 시장이 공존합니다.
최종 소견입니다. 의정부 시장은 현재 저평가라는 매력과 규제 및 지연이라는 리스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의 규제 환경 속에서 대출 레버리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자금력이 전액 현금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진단해야 합니다.
지금은 섣불리 뛰어들 때가 아니라, 리듬시티 활성화나 GTX 실착공과 같은 확실한 회복 신호가 포착될 때 비로소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의정부 시장의 냉정한 현재 진단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 뒤에 숨겨진, 그리고 앞으로 시장을 움직일 핵심 개발 계획들의 실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현재 상태 | 리스크 평가 |
|---|---|---|---|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 서울 강남 접근성 획기적 개선 | 2028년 개통 목표/사업비 증액 지연 | 사업비 증액 갈등/무기한 착공 지연 |
|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 첨단 산업 비즈니스 허브 조성 | 2027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 | 막대한 재원 조달/민간 투자 유치 |
|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 | 주거 상업 문화 복합 단지 조성 | 2025년 4월 준공/트레이더스 착공 | 운영 활성화 과제/집객 효과 검증 |
| 의정부역세권 개발 UBC | 구도심 기능 재활성화 | 공간혁신구역 선정/초기 구상 단계 | 구체적 계획 부재/사업 장기화 전망 |
| 도시철도 7호선 연장 | 강남권 직접 연결 노선 구축 | 사업 계획 확정/개통 시점 불확실 | 확정 개통일 미정/사업 지연 리스크 |
II. 핵심 개발 계획의 허와 실: 지연되는 미래
1. GTX-C 노선: 착공식 이후의 침묵과 공사비 이슈
핵심 비전 (The ‘Why’): 서울 강남권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의정부시를 수도권 핵심 통근권으로 편입시키는 것입니다.
구체적 내용 (The ‘What’): 의정부역에서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까지의 이동 시간을 30분 내외로 단축시키는 계획이며, 이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도시의 입지 가치를 근본적으로 격상시키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는 사업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한 무기한 지연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한 자재비와 인건비 문제로 민간 사업자와 정부 간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기대감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1월 화려한 착공식을 개최했으나, 2025년 10월 현재까지 실질적인 공사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8년 개통이라는 당초 목표의 달성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2.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막대한 사업비와 장기 표류 가능성
핵심 비전 (The ‘Why’): 이는 지난 수십 년간 안보 거점으로서 겪어온 도시 발전의 제약을 해소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 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구체적 내용 (The ‘What’):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디자인 클러스터와 AI 비즈니스 허브를, 캠프 잭슨 등에는 전략 산업을 유치하여 사실상 신도시급의 새로운 경제 지도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막대한 사업비 조달이 가장 큰 난관입니다. 국방부로부터의 부지 매입비 마련, 토양 오염 정화 이슈, 민간 투자 유치 실패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업이 장기 표류할 위험이 상존합니다. 현재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되는 등 행정적 노력은 지속되고 있으나, 실제 착공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최소 수년에서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초기 단계입니다.
3. 의정부역세권 복합개발: 공간혁신구역 지정의 기회
핵심 비전 (The ‘Why’): 신도시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의정부역 중심의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노후화된 도시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편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구체적 내용 (The ‘What’): 의정부역 일대를 업무, 상업, 주거 기능이 결합된 고밀도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재개발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용적률과 건폐율 등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아직 구상 및 초기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리스크입니다.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자 선정, 자금 조달 등 실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불확실성을 넘어야 합니다. 2025년 3월 관련 용역비가 시의회를 통과하는 등 초기 행정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종합적으로 의정부시의 미래는 GTX-C 노선 개통과 미군 공여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서울의 베드타운에서 경기 북부의 경제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명확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혁신구역 지정과 같은 정책적 수혜는 구도심 재생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 프로젝트들이 예산 갈등과 막대한 비용 문제로 인해 실질적인 공사가 지연되거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상당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정부의 미래 가치는 화려한 청사진 자체가 아니라, 현재 직면한 재정적, 절차적 난관을 얼마나 신속하게 돌파하느냐는 실행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거창한 청사진과 더딘 실행 속도라는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불확실성이 실제 아파트 가격에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을까요? 상승 주도 그룹과 가격 조정 그룹의 데이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III. 시장 양극화 분석: 신고가 vs 반토막
본 분석은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의정부시의 정책 환경을 반영하여, 갭투자 관련 분석을 원천 배제하고 실수요 및 가치 중심의 분석으로 최적화되었습니다. 경기도 부동산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 의정부시는 1.49%라는 낮은 공시지가 상승률이 보여주듯 여전히 바닥 다지기의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의정부 시장은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견고한 가치 방어력을 증명하는 그룹과, 인프라 지연 및 노후화로 인해 가격 조정의 골이 깊어지는 그룹으로 명확히 양분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의정부시는 수도권 규제 지역으로, 주택 담보 대출 실행 시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됩니다. 이는 곧 전세를 낀 갭투자의 길이 사실상 막혀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오늘 분석은 철저히 실거주 가치가 입증된 상승 주도 시장과 가격 조정이 진행 중인 리스크 관리 시장으로 나누어, 데이터가 가리키는 냉정한 현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먼저, 교통 호재의 불확실성과 공급 물량 부담 속에서도 탄탄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반등에 성공한 상승 주도 그룹입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 59.0㎡ | 2022년 | 2,473세대 | |||
| ||||||
| 민락엘레트 | 59.0㎡ | 2017년 | 1,54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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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베르디움1차 | 84.0㎡ | 2017년 | 1,567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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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양힐스테이트 | 59.0㎡ | 2006년 | 1,196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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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신곡파크비스타 | 74.0㎡ | 2019년 | 1,561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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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승 주도 단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의 가격 회복력
이 그룹의 선두에는 의정부동의 랜드마크인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이 있습니다. 2,473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 이 단지의 59.0㎡ 타입은 최근 1년간 무려 94건의 거래를 기록하며, 얼어붙은 매수 심리 속에서도 압도적인 환금성을 증명했습니다.
가격 흐름 또한 드라마틱합니다. 2025년 9월 11층에서 기록한 최고가 6억 3,000만 원 대비, 2025년 10월 101동 2층이 5억 1,600만 원까지 조정받았으나, 불과 한 달 만인 2025년 11월 22층 거래에서 5억 9,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빠르게 가격을 회복하며 저점 대비 약 7,400만 원의 반등을 이뤄낸 것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거래량이 받쳐주는 반등은 허수가 아니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수요자들이 가장 확실한 신축 대장주로 쏠린다는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증명합니다. 이러한 힘은 단순히 대장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민락엘레트 59.0㎡는 저점 대비 5,900만 원 회복, 호반베르디움1차 84.0㎡ 역시 1억 2,000만 원이라는 강력한 반등 탄력으로 이 법칙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반면, 모든 단지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구축 단지나 교통 호재의 실현이 지연되는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고점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냉혹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힐스테이트녹양역 | 74.0㎡ | 2018년 | 758세대 | |||
| ||||||
| 대우 | 134.5㎡ | 2000년 | 466세대 | |||
| ||||||
| 현대3 | 96.5㎡ | 1998년 | 59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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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10차파크힐타운 | 84.0㎡ | 2001년 | 613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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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우성 | 127.4㎡ | 1992년 | 512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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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락 우려 단지: 힐스테이트녹양역 50% 하락의 충격
가장 우려되는 사례는 역세권 신축급 단지임에도 가격 방어에 실패한 힐스테이트녹양역입니다. 758세대의 이 단지 74.0㎡ 타입은 2021년 8월 29층에서 6억 4,0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가장 최근인 2025년 11월 104동 18층 거래에서는 3억 2,000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최고가 대비 정확히 50%, 반토막 난 수준입니다. 층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뼈아픈 하락폭입니다.

이는 역세권이라는 타이틀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음을 보여주며, 상승장에서 부풀려졌던 기대감이 대출 규제라는 현실을 만나 거품이 꺼지는 전형적인 가치 회귀 과정을 시사합니다. 동일한 패턴은 다른 단지에서도 증명됩니다. 실제로 신곡동 대우 134.5㎡는 최고가 대비 42.6% 하락한 수준으로, 신곡동 현대3차 96.5㎡ 역시 반등 기미 없는 하향 횡보로 이 법칙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 의정부 시장 분석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신축 대단지는 실거주 수요를 기반으로 가격 방어선을 구축한 반면, 경쟁력을 잃은 단지들은 여전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의정부시는 대출 규제로 인해 갭투자라는 지름길이 차단된 시장입니다.
지금 필요한 전략은 요행을 바라는 투자가 아니라, 철저하게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실거주 겸용 자산을 선별하는 안목입니다. 데이터가 보여주는 가격의 바닥과 회복 탄력성을 읽어내는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극명하게 갈리는 시장의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구체적인 투자 대안을 찾아야 할까요? 대출 없이 전액 현금 진입이 가능한 알짜 단지들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IV. 규제 속 생존 전략: 현금 투자 유망 단지 심층 분석
오늘은 의정부 아파트 시세 시장을 정밀 분석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소액으로 진입 가능한 기회의 땅으로 보고 계시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곳은 현재 대출을 활용한 갭투자는 불가능하며, 철저히 실거주 또는 전액 현금 투자만 가능한 시장입니다.
근거는 명확합니다. 6.27 대책에 따라 의정부시는 수도권 지역으로 분류되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실행 시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부과됩니다. 즉, 대출을 받아 집을 산 뒤 세를 놓는 방식의 투자는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진입 조건은 본인이 직접 거주할 실거주 목적이거나, 대출 없이 전세 보증금을 제외한 차액을 온전히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현금 투자자여야 합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진입이 가능한 단지 3곳을 선별했습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성원2 | 59.0㎡ | 1998년 | 381세대 | |||
| ||||||
| 신일엘리시움 | 44.3㎡ | 2006년 | 447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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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 | 41.5㎡ | 2000년 | 814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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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현대 | 59.0㎡ | 1990년 | 415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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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세라믹 | 52.0㎡ | 1993년 | 48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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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곡동 성원2차: 전세가율 92%의 소액 진입 기회
첫 번째 주목할 단지는 신곡동 성원2차 59㎡입니다. 1998년 준공된 381세대 규모의 이 단지는 전세가율이 92.4%로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평균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매매가 2억 569만 원 대비 전세가는 1억 9,000만 원 수준으로, 전세를 제외한 이론적 필요 자금은 약 1,569만 원입니다. 단, 6개월 전입 의무로 인해 대출 활용 갭투자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1,500만 원대의 금액을 대출 레버리지 없이 오직 본인의 현금 체력만으로 조달 가능한 분들께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신곡동 아파트 일대는 의정부 내에서도 주거 밀집도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안정된 곳입니다. 탄탄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현금 여력이 된다면 소액으로 핵심 주거지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 볼 만합니다.

2. 호원동 신일엘리시움 & 신명스카이뷰 가성비 분석
이러한 현금 투자 효율성은 다른 단지에서도 확인됩니다. 실제로 호원동 신일엘리시움 44.3㎡는 약 2,925만 원의 실투자금으로, 신곡동 신명스카이뷰 41.5㎡ 역시 약 84.5%의 안정적인 전세가율로 이 법칙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추가 분석 단지들의 전체 목록과 상세 데이터는 별도로 제공되는 데이터 시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이 세 단지의 공통점은 전세 대비 매매 가격의 괴리가 작아, 현금 투입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명심해야 할 리스크가 있습니다. 현재 6.27 대책으로 인해 대출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향후 역전세 발생 시 대출로 보증금을 반환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추가적인 자금 여력을 ‘현금’으로 확보한 상태에서 진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유망 단지와 리스크까지 점검했습니다. 이제 이 모든 분석을 관통하는 최종적인 투자 원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V. 2025년 의정부 시장 투자 3대 원칙
그렇다면 이 모든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우리가 내려야 할 최종 결론은 무엇인지 도출해보겠습니다. 먼저, 의정부시는 10.15 대책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피했지만, 6.27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수도권 규제 시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지 않아 현금 투자의 진입 장벽은 낮아 규제 풍선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 실행 시 전입 의무와 신용대출 한도 축소라는 시스템적 제약이 존재하여 무리한 레버리지는 독이 되는 시장입니다.
| 핵심 원칙 | 구분 | 주요 내용 | 핵심 지표 |
|---|---|---|---|
| 첫째, 청사진이 아닌 ‘실행’을 매수하십시오. | 실행 확인 후 진입 | 단순 호재 발표 vs 물리적 착공 마일스톤 | 실질적 공사 진행 시점 포착 |
| 둘째, 서부와 동부의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이원화하십시오. | 권역별 전략 차별화 | 서부 재개발(수익성) vs 동부 신도시(안정성) | 투자 성향에 따른 지역 선별 접근 |
| 셋째, 리듬시티 성공 여부를 시장의 풍향계로 삼으십시오. | 핵심 선행 지표 | 리듬시티 활성화 및 공급 소화 능력 | 시장 기초 체력 및 회복 시그널 확인 |
지금부터 이 복합적인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행동 강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사진이 아닌 ‘실행’을 매수하라
GTX-C 착공 지연 사태가 증명하듯, 의정부 시장은 발표와 실행 사이의 괴리가 큽니다. 호재가 발표될 때가 아니라, 실제 삽을 뜨는 물리적 마일스톤이 확인될 때 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2. 서부(재개발) vs 동부(실거주) 포트폴리오 이원화 전략
재개발이라는 고위험 고수익을 노린다면 구도심 역세권인 서부를, 안정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실거주 가치 방어를 원한다면 민락 및 고산지구인 동부를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3. 리듬시티 성공 여부를 시장의 풍향계로 삼아라
현재 의정부의 대형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완공이라는 결승선을 통과한 것은 복합문화융합단지인 리듬시티뿐입니다. 이곳의 상업적 성공 여부가 향후 의정부 전체의 신규 공급 소화 능력을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선행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의정부의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접근하기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큽니다. 오늘의 분석이 여러분의 냉철한 전략 수립에 기준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의정부 시장을 통해, 불확실한 청사진이 아닌 확인된 실행만이 진짜 가치를 만든다는 강력한 시장의 법칙을 배웠습니다. ‘대체 무엇이 이 두 아파트의 운명을 갈랐을까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데이터로 팩트 체크 (FAQ)
A1. 최신 실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신곡동 성원2차 59㎡의 경우 매매가 약 2억 569만 원에 전세가 1억 9,000만 원으로 전세가율이 92.4%에 달합니다. 따라서 전세금을 제외한 이론적 실투자금은 약 1,569만 원 수준입니다. 단, 대출 규제로 인해 이 금액은 전액 현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A2. 시장 지표를 종합하면 의정부 시장은 현재 ‘디커플링(탈동조화)’ 상태입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 같은 신축 대장주는 저점 대비 약 7,400만 원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지만, 힐스테이트녹양역 등 일부 단지는 고점 대비 50% 하락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체 거래량 역시 규제 영향으로 감소 추세입니다.
A3. 부동산 전문 분석에 따르면, GTX-C 노선은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실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2028년 개통 목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미군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역시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호재 실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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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조항 (Disclaimer)
- 본 콘텐츠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순 시세 분석 및 참고 자료입니다.
-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단지)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 금리, 대외 변수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분석 내용은 법적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