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기준 노원구 아파트 시장은 10.15 대책 이후 거래량이 72% 급감하며 사실상 셧다운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월계동과 상계동의 일부 단지는 신고가를 기록하며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규제 속에서도 살아남을 실거주 유망 단지를 최신 데이터로 분석해 드립니다.
가. 노원구 시장, 거래 절벽 속 가격 역설
서울 강북의 핵심 주거 벨트인 노원구는 현재 데이터를 통해 ‘강제된 셧다운과 시장의 재편’이라는 명확한 국면을 지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먼저 시장의 이면을 파악하기 위해 핵심적인 의문을 제기해 보겠습니다. 데이터상 노원구는 지난 하반기 폭발적인 상승 에너지를 분출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곳을 ‘10.15 부동산 대책’의 직접적인 타겟으로 설정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강력한 규제라는 빗장이 걸린 현재, 노원구의 시장 에너지는 단순히 소멸된 것인지, 아니면 내부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가). 10월 637건 vs 11월 178건: 규제가 부른 시장 셧다운
데이터를 통해 그 흐름을 정밀하게 복기해 보겠습니다.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시장은 뜨거웠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거래량은 약 522건을 기록하며, 상반기의 관망세를 깨고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10월에는 637건의 거래가 집중되며 매수 심리가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나). 거래량 실종에도 평균가 6억 2천만 원선 유지의 의미
2025년 전체 평균 실거래가 역시 6억 2,735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확실한 회복세를 수치로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10월 15일, 시장의 게임의 룰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10.15 대책)’이 시행되면서 대출 한도가 축소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강력한 제약이 적용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즉각적이고 파괴적이었습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11월의 경우, 현재 신고 기간 내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178건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10월의 637건과 비교하면, 시장은 규제 발표와 동시에 사실상 ‘일시 정지’ 상태에 진입한 셈입니다. 12월 데이터 역시 집계 초기 단계이나 39건에 불과해, 이러한 ‘거래 동결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 10.15 대책 이후 시작된 ‘옥석 가리기’ 서바이벌
그렇다면 이것이 시장의 끝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분석 결과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하락이 아니라, 철저한 ‘옥석 가리기’의 시작입니다.
시장은 이제 ‘현금 청산’ 리스크가 있는 불확실한 재건축 단지와, 대출 규제선인 15억 원 이하의 안정적인 실거주 단지로 양분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노원구는 지금 ‘정책 주도 시장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유동성에 의존하던 시기는 지났으며, 이제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승계 가능 여부와 대출 규제 구간을 정밀하게 검증해야 하는 ‘실전 서바이벌’ 국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노원구의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생존을 위한 전략지도로 해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규제로 인해 거래량이 급감하고 시장이 셧다운된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상승장을 이끌었던 노원구의 거대한 ‘미래 가치’들은 이 규제 속에서 어떤 현실적 장벽에 부딪히고 있을까요? 주요 개발 계획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나. 3대 개발 청사진, 희망과 지연 사이
| 구분 | 주요 내용 | 현재 상태 | 리스크 평가 |
|---|---|---|---|
| GTX-C 노선 | 강남 접근성 획기적 개선 | 2028년 개통 목표/공정률 미달 | 공사비 증액 갈등/PF 시장 붕괴 |
|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 자족 기능 갖춘 복합단지 조성 | 2025년 착공 신고/본 PF 난항 |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출 한도 축소 |
|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 2026년 이전 계획/실무 절차 지연 | 앵커 시설 유치 실패/민간 자본 부족 |
(가). GTX-C 노선: 2031년 개통 지연과 공사비 갈등 리스크
이 사업은 노원구에서 강남 삼성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시켜, 지역의 치명적인 약점인 강남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직주근접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핵심 계획입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을 구축하여 물리적 거리를 획기적으로 좁히는 이 혁명적인 교통망 사업은, 개통 시 노원구의 주거 선호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위협 요인이 존재합니다. 도심 구간인 창동역에서 왕십리 구간의 지하화에 따른 공사비 증액 갈등과 PF 시장의 붕괴가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6.27 대책 이후 금융권의 보수적인 대출 태도로 자금 조달 비용이 급등했으며, 10.15 대책에 따른 역세권 개발 압력 저하로 민자 사업자의 수익 모델이 흔들리고 있어 공사 지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2024년 상반기 착공식은 진행되었으나 2025년 11월 기준 실질적인 공정률은 계획 대비 15% 이상 미달된 상태이며, 전문가들은 빨라야 2031년 이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 광운대역세권: 분양가 상한제와 PF 전환 난항의 이중고
이는 단순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는 노원구를 업무와 상업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게임 체인저 프로젝트입니다.
광운대역 물류 부지 약 15만㎡를 주거, 업무, 상업, 호텔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하며, 본사 이전 계획 등을 포함해 강북의 코엑스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리스크는 10.15 대책으로 인한 분양성 악화입니다. 노원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되었고, 1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 한도 축소로 주력 상품인 대형 평형의 잠재 수요층이 이탈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행사가 상업 시설 비중을 줄이거나 마감재 수준을 낮추는 등 설계 변경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당초 기대했던 개발 효과가 퇴색될 우려가 있습니다. 2025년 말 착공 신고는 완료되었으나, 본 PF 전환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어 초기 착공 단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앵커 시설 유치 실패와 표류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려는 서울시의 장기 플랜입니다.
약 25만㎡의 대규모 부지에 서울대병원 유치 등을 포함하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창동차량기지의 남양주 이전이 주민 반발로 지연되고 있으며,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앵커 시설인 서울대병원 유치는 의료계 파업과 경영난으로 답보 상태입니다.
또한 고금리와 PF 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자본을 투입할 민간 기업을 찾기 어려워 사업이 장기 표류하거나 슬럼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대체 부지 갈등 및 앵커 시설 유치 실패로 인해 심각한 지연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GTX-C 노선을 통한 강남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광운대역세권 및 창동·상계 개발을 통한 자족 도시로의 도약은 노원구의 미래 가치를 결정지을 명확한 잠재력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 프로젝트들은 PF 시장 경색과 10.15 대책 등 중첩된 정책 규제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나 실행 동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화려한 청사진보다는 예산 확보와 실질적인 착공이라는 물리적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개발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냉정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개발 호재마저 지연되는 불확실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실제 시장에서 가격을 방어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생존 단지’들은 어디일까요? 데이터로 승자와 패자를 명확히 가려보겠습니다.
다. 시장 양극화 분석: 상승 vs 하락 단지
현재 노원구 아파트 시장은 단순한 조정기가 아닌,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시장의 질서가 재편되는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는 실거주 전용 시장’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6.27 대책의 전입 의무가 중첩되면서, 실거주 목적이 아닌 유동성 진입은 사실상 원천 차단된 상태입니다.
데이터는 이러한 ‘거래 절벽’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서울시 전체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노원구의 최근 3개월 월 평균 거래량은 이전 3개월 대비 284건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가격의 흐름입니다. 거래량 가뭄 속에서도 최근 3개월 월 평균 실거래가는 6억 6,479만 원을 기록하며 이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똘똘한 실거주 한 채’와 ‘규제 및 사업성 악화로 소외된 단지’로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월계센트럴아이파크 | 59.0㎡ | 2020년 | 859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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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강아파트(아이파크) | 49.0㎡ | 1999년 | 1,676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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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릉해링턴플레이스 | 59.0㎡ | 2022년 | 1,30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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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센트럴푸르지오 | 59.0㎡ | 2021년 | 81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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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5 | 38.6㎡ | 1992년 | 2,32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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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상승 주도: 월계센트럴아이파크 등 신축·실거주 선호 단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가격 방어에 성공하거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단지들입니다.
월계센트럴아이파크 59.0㎡는 이 흐름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22년 4월 10억 1,000만 원(27층)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했던 이 단지는, 2023년 3월 7억 2,000만 원(9층)까지 하락하며 큰 조정폭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2025년 10월 8억 9,500만 원(14층)에 거래되며, 바닥 대비 1억 7,500만 원(약 24%)을 회복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지라는 기대감과 함께, 실거주 의무가 강화된 시장에서 ‘몸테크’가 불필요한 준신축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실수요를 집중시킨 결과입니다. 이전 1년 대비 평균 매매가가 9% 상승한 데이터는 규제 시장에서도 ‘신축 선호’ 현상은 여전히 유효한 생존 키워드임을 증명합니다.

실제로 공릉동 태강아파트(아이파크) 49.0㎡는 2025년 12월 5억 7,500만 원(7층)에 거래되며 저점 대비 1억 7,300만 원 반등했고, 최근 1년 거래량이 76건을 넘어서며 상승의 온기가 주변 단지로 전이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또한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59.0㎡ 역시 2025년 11월 3층이 9억 원에 거래되며 바닥 대비 1억 8,000만 원을 회복해, 견고한 실수요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삼성 | 114.0㎡ | 1999년 | 47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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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릉우성아파트 | 66.9㎡ | 1985년 | 432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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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황토방 | 114.0㎡ | 2001년 | 35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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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 | 93.8㎡ | 1988년 | 53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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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유앤아이 | 84.0㎡ | 2005년 | 305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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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락 우려: 중계동 삼성 등 대출 규제 직격탄 맞은 대형 평형
재건축 사업성의 악화나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으며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단지들입니다.
중계동 삼성 114.0㎡는 대형 평형이 겪고 있는 유동성 축소의 고통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2년 1월 11억 5,000만 원(12층)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10.15 대책 시행 직후인 2025년 10월 7억 7,000만 원(1층)에 거래되며 고점 대비 약 33% 하락했습니다.
이는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한도 축소와 전세대출 DSR 규제가 중대형 평형의 매수 심리를 얼마나 위축시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학군 수요가 탄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규제가 시세의 하방 압력으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 66.9㎡는 2025년 9월 6억 9,500만 원(3층)에 거래되어 고점 대비 20% 하락했으며, 이는 규제의 여파가 시장 깊숙이 침투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또한 상계동 대동황토방 114.0㎡ 역시 2025년 10월 8억 1,500만 원(7층)에 거래되며 최고가 대비 14% 하락해, 냉각된 매수 심리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의 주요 단지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노원구는 10.15 대책이라는 거대한 정책 장벽 안에 갇혀 있습니다. 비거주 목적의 매수와 같은 과거의 방식은 이제 폐기해야 합니다.
상승하는 단지들은 모두 ‘실거주 가치’가 증명된 곳들이며, 하락하는 단지들은 ‘규제’와 ‘사업성 악화’라는 현실적 벽에 부딪힌 곳들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막연한 호재를 쫓기보다, 철저하게 ‘내가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여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장의 승패를 가른 핵심 키워드는 결국 ‘실거주 가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추상적인 가치를 우리는 어떻게 선별해야 할까요?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강력한 규제 상황에서, 오히려 역발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세가율’ 지표를 통해 진짜 실거주 유망 단지를 발굴해 보겠습니다.
라. 실거주 가치 재발견: 전세가율 60% 이상 단지
지금 노원구 아파트 시세는 단순한 하락장이 아닙니다. ‘투자 목적의 진입’ 자체가 원천 봉쇄된 특수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과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지표들은 이제 무의미해진 것일까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오늘은 규제의 역설 속에서 발견한 진짜 실거주 유망 단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전세가율이 갖는 새로운 의미
먼저 현재 노원구의 시장 환경을 냉정하게 진단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10.15 대책)’의 영향으로, 노원구 전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실거주 목적이 입증되지 않으면 구청장의 허가를 받을 수 없어 매수 자체가 불가능하며,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비거주 목적의 취득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늘 ‘과거 전세가율 분석 관점에서 주목받았던 데이터’를 들고 나온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 데이터에 포함된 ‘높은 전세가율’은 이제 노원구 갭투자의 기회가 아니라, ‘실거주 수요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단지들은 거품이 꺼진 시장에서도 전세 수요가 가격을 떠받치고 있는, 검증된 실거주처들입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상계1차현대아파트 | 84.0㎡ | 1993년 | 331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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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릉해링턴플레이스 | 99.9㎡ | 2000년 | 564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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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2차중앙하이츠 | 84.0㎡ | 1998년 | 795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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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백3 | 49.0㎡ | 1998년 | 45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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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아파트 | 59.0㎡ | 1999년 | 70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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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계1차현대 등 하방 경직성 높은 ‘검증된 단지’ 분석
상계동 상계1차현대아파트 84㎡는 전세가율 데이터를 통해 실거주 가치를 입증하는 표본입니다. 이 단지는 전세가율(67.0%)를 기록했으며, 최근 1년 평균 매매가는 5억 7,180만 원, 전세가는 3억 8,333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세 대비 매매 가격 차이가 약 1억 8,847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하방 경직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인해 비거주 목적의 진입은 불가능하지만, 이 수치는 역설적으로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원역세권의 인프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점은 실거주자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됩니다.

실제로 공릉동 공릉해링턴플레이스 99.9㎡는 전세가율(66.3%)를 기록하며, 분석의 정합성을 높여주는 결정적인 퍼즐 조각입니다. 또한 상계동 상계2차중앙하이츠 84㎡ 역시 전세가율(66.2%)를 기록해, 앞선 분석이 틀리지 않았음을 데이터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세 단지는 모두 과거에는 높은 전세가율로 투자 관심을 받았으나, 현재는 탄탄한 전세 수요가 증명하는 ‘검증된 실거주 가치’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해 매수 후 최소 2년 이상 실거주 의무가 발생하며, 향후 매도 시에도 매수자 제한으로 인해 ‘거래 절벽’을 겪을 수 있어 환금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견고한 실거주 수요의 방증으로 가격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거시 경제 악화로 실거주 수요 자체가 위축될 경우 리스크가 존재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10년 이상 흔들리지 않고 거주할 ‘내 집’을 찾는 분들에게만 유효한 선택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분석을 통해 ‘검증된 실거주 가치’만이 내 자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이 모든 분석을 관통하는 최종적인 생존 원칙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 2026년 노원구 시장 투자 원칙
그렇다면 이 모든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우리가 내려야 할 최종 결론은 무엇일까요? 먼저, 현재 노원구 아파트 시장은 10.15 대책으로 인해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력한 규제 적용 지역’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갭투자와 같은 투기적 수요가 원천 차단된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생존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핵심 원칙 | 구분 | 주요 내용 | 핵심 지표 |
|---|---|---|---|
| 첫째, 막연한 기대 대신 물리적 착공 실체를 확인하십시오. | 물리적 진행 단계 검증 | 계획 단계 vs 실제 착공(펜스/굴착) 구분 | 현장 시공 여부 직접 확인 후 진입 |
| 둘째, 재건축 단지 매수 시 조합원 명부 검증은 필수입니다. | 현금 청산 리스크 방어 | 조합원 지위 승계 가능 여부 확인 | 조합 사무실 방문 및 명부 교차 검증 |
| 셋째, 15억 원 저항선이 만드는 일시적 기회를 포착하십시오. | 규제 저항선 활용 전략 | 대출 규제(15억)로 인한 인위적 가격 조정 | 실수요자의 저점 매수 타이밍 확보 |
(가). 막연한 기대 대신 물리적 착공 실체 확인
GTX-C나 광운대역세권 같은 대형 호재들이 자금 경색으로 표류하고 있는 지금, 단순한 계획만 믿고 진입하는 것은 ‘희망 고문’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드시 현장에 펜스가 쳐지고 실제 굴착 공사가 진행되는지, 그 물리적 실체를 눈으로 확인한 뒤에 움직이십시오.
(나). 재건축 단지 매수 시 조합원 명부 검증 필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면서, 자칫하면 새 아파트 대신 현금 청산을 당할 수 있는 ‘지뢰밭’이 형성되었습니다. 매수 전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조합원 명부 변경이 가능한 물건인지 교차 검증하는 것만이 자산을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다). 15억 원 저항선이 만드는 일시적 기회 포착
대출 규제가 급격히 강화되는 15억 원 구간에서, 매도를 위해 호가를 인위적으로 낮춘 물량들이 시장에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책이 만들어준 이 일시적인 ‘바겐세일 구간’이 실수요자에게는 진입 타이밍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노원구 시장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의 호재’가 아니라 이미 검증된 ‘현재의 사용 가치(실거주)’만이 자산을 방어하고 회복을 이끈다는 강력한 시장의 법칙을 확인했습니다.
노원구는 현재 정책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나 ‘투자의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품이 걷히는 이 시기야말로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우량 자산을 선별할 기회입니다. 내 집 마련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매수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데이터로 팩트 체크 (FAQ)
A1. 현금 투자 효율이 높은 공릉동 태강아파트(49.0㎡)의 경우 전세가율 약 58.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한 실투자금은 약 2억 1,067만 원 수준으로, 수도권 평균 대비 낮은 진입 장벽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혼재된 양상입니다.
A2. 지난 10월 거래량이 637건으로 과열 양상을 보였으나, 규제 직후인 11월에는 178건으로 급감하며 뚜렷한 관망세 장세에 들어갔습니다. 12월 역시 39건에 그치며 전반적인 유동성은 크게 위축된 모습입니다.
A3. GTX-C 노선은 공사비 증액 갈등과 PF 시장 경색으로 인해 실입주는 2031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광운대역세권 사업 역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본 PF 전환에 난항을 겪고 있어, 투자 시 타임라인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