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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수도권 규제 풍선효과로 양평군 아파트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실거래가는 3억 7천만 원대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단지가 오르는 건 아닙니다. 신축과 구축의 양극화 실태와 3천만 원대 소액 투자처를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의 이러한 기이한 반전 이면에는 어떤 원리가 작동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데이터로 그 구체적인 이유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I. 양평군 부동산 시장 거시 분석: 비규제 섬의 반란
이번 분석에서는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2025년 12월의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기이할 정도로 고요하게 그러나 뜨겁게 맥박이 뛰고 있는 하나의 ‘섬’, 경기도 양평군을 탐사하겠습니다.
데이터가 가리키는 분석 대상인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의 좌표는 매우 독특합니다. 현재 수도권의 대부분은 10.15 부동산 대책에 근거한 강력한 규제 폭풍 속에 갇혀 있습니다. 하지만 양평군은 분석 기준일 현재,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명단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주변 도시들이 진입 규제와 대출 제한이라는 이중 족쇄에 묶인 것과 달리, 양평은 여전히 투자 전략 수립이 자유로운 유동성의 해방구임을 의미합니다.
1. 규제 풍선효과: 거래량 감소 속 가격 상승의 미스터리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양평군의 시장 흐름은 경기도 전체와는 확연히 다른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의 변화를 보면 6월 75건을 기록했던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의 거래량은 8월부터 9월까지 평균 40건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신고가 진행 중인 10월 데이터 역시 38건 수준을 보이며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가격은 거래량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6월 기준 3억 4,182만 원이었던 양평군의 평균 실거래가는 거래량이 감소한 10월에 오히려 3억 7,256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거래가 줄었는데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장 논리로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2. 3대 하위 시장(Sub-market)별 욕망의 지도
그 원인은 양평 내부에서 서로 다른 욕망으로 움직이는 ‘세 개의 부족(Sub-market)’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도시적 욕망이 꿈틀대는 양평읍 권역입니다. 이곳은 KTX와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유일한 도심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이곳은 비규제 지역의 이점인 실거주 의무 부재를 노린 양평 갭투자 자금이 가장 활발히 유입되는 곳입니다.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이 불가능해졌지만, 양평읍 내 준공 5년 이하의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은 여전히 높은 전세가율(75.1%)을 무기로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자산가의 은신처인 서종면·양서면 권역입니다. 이곳은 아파트가 아닌 20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전원주택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10.15 대책으로 서울 강남의 고가 주택 대출이 막혔음에도, 비규제 지역인 이곳은 LTV 70%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대출 규제의 틈새를 파고든 현금 동원력이 확실한 자산가들이 이곳의 가격 방어선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투기적 기대가 지배하는 강상면·강하면 권역입니다. 이곳은 서울 양평 고속도로라는 거대한 호재의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현재 고속도로 착공은 정치적 갈등과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2027년 이후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도의 계획선만 믿고 진입하기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양평군은 비규제라는 돛을 달고 있지만 그 항로는 결코 순탄치 않습니다. 비규제 지역이라 해도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은 피할 수 없는 암초입니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은퇴자들에게는 대출의 문턱이 여전히 높습니다.
따라서 지금 양평에 진입하려는 경우 막연한 개발 호재보다는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역세권인 양평읍이나, 확실한 현금 흐름이 가능한 기축 단지를 베이스캠프로 삼아야 합니다. 규제의 빈틈은 기회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고립을 의미할 뿐입니다.
II. 교통 호재와 개발 리스크 진단
앞선 거시 분석에서 확인했듯이 규제의 틈새 속에서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의 현재를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개발 호재와 그 이면의 리스크는 무엇일까요? 데이터로 증명하겠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현재 상태 | 리스크 평가 |
|---|---|---|---|
|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 강남 접근성 획기적 단축 | 2034년 완공 목표/지연 심화 | 노선 확정 불확실성/정치적 갈등 |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 경기 남북부 물류 흐름 개선 | 2024년 5월 준공/운영 중 | 호재 가격 선반영/상승 여력 제한 |
| 양평 공흥지구 다문지구 도시개발 | 역세권 주거 인프라 확충 | 기반 시설 완료/아파트 입주 | 상가 공실 위험/수요 공급 불일치 |
1. 서울-양평 고속도로: 지연되는 게임 체인저
이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인 6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강남권에서 양평까지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송파구와 양평군을 잇는 약 27km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기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을 20분대로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양평을 단순한 주말 여행지에서 강남 통근권 위성도시로 격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노선 변경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과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특히 종점 위치와 특정 IC 신설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섣부른 토지 매입 시 자산 가치가 하락하거나 소음 피해 지역으로 전락할 위험이 큽니다. 당초 2025년 착공 목표는 무산되었으며 현재는 노선 확정을 위한 최종 행정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실질적인 착공은 2027년 이후, 완공은 2034년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제2순환고속도로와 도시개발사업의 명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은 서울을 거치지 않고 경기 북부와 남부를 직접 연결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남양주 화도읍과 양평군 옥천면을 잇는 17.6km 구간으로, 개통 이후 양평IC와 조안IC 인근의 물류 흐름과 서울 강동권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옥천면 일대로의 전원주택 수요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도로 개통에 따른 호재가 이미 가격에 100% 반영되어 있어, 현시점에서 추가적인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 구간은 2024년 5월 준공되어 현재 정상 운영 중입니다.
양평 공흥지구 및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아파트 및 기반 시설 공급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양평읍 공흥리와 용문면 다문리 일대를 개발하여 주거, 공원, 상업 시설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를 형성합니다. 특히 다문지구는 KTX가 정차하는 용문역 역세권 개발과 연계되어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지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3040 세대의 인구 부족으로 인해 신규 공급 물량을 소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급 불균형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심리 위축으로 상가 공실 리스크가 존재하며, 전세가율 하락 및 미분양 적체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현재 공흥지구는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어 상권이 안정화되었으며, 다문지구는 기반 시설 공사를 마치고 아파트 입주가 진행 중입니다.
종합적으로 양평군의 미래는 교통망 혁명이라는 거대한 잠재력과 지연 및 수급 불균형이라는 현실적 위협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도시의 위상을 바꿀 핵심 호재이나 착공 지연과 노선 불확실성이 투자 리스크를 높이고 있습니다. 자체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구조적 한계로 인해 공급 과잉의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이미 실현된 제2순환고속도로의 가치는 안정적이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구체적인 교통망 확정 시기와 실수요 기반의 하방 경직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III. 양극화 현장: 신축 상승 vs 구축 하락
교통망의 불확실성과 수급 불균형이라는 시장의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시적 환경이 실제 아파트 가격의 등락에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상승하는 단지와 소외되는 단지의 극명한 차이를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겠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덮친 규제의 태풍 속에서, 유일하게 ‘비규제 아일랜드’로 남은 곳, 경기도 양평군을 집중 분석합니다. 현재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은 10.15 대책의 규제지역 명단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입니다. 서울과 경기 핵심지 12곳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며 유동성이 동결된 것과 달리, 양평은 전매제한 강화나 실거주 의무와 같은 강력한 진입 장벽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곳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양평 내에서도 규제 풍선효과를 누리는 상승 단지와 구축 및 소외로 인한 하락 단지 간의 양극화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이 온도 차이의 원인과 결과를 파헤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양평군 전체의 흐름을 짚어보면, 최근 3개월 양평군의 월평균 거래량은 36건으로 이전 대비 감소하며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그러나 실거래가는 평균 3억 7,058만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시장의 관심이 가격 방어력이 높은 특정 신축 및 역세권 단지로 쏠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용문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 59.0㎡ | 2023년 | 74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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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역한라비발디 | 59.0㎡ | 2023년 | 1,602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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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파크써밋 | 80.4㎡ | 2022년 | 486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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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 84.0㎡ | 2023년 | 74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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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역한라비발디 | 74.0㎡ | 2023년 | 1,602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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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승 주도: 용문역 반도유보라와 센트럴파크써밋
양평군은 현재 수도권 내에서 갭투자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지역으로, 규제를 피해 유입된 유동성이 신축과 역세권 위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5060 은퇴 세대와 실수요가 결합하며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단지들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입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스포트라이트 단지’는 총 74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인 용문면 ‘용문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59.0㎡’입니다. 이 타입은 2025년 9월 10층이 기록했던 최고가 이후, 동년 9월 10층이 2억 8,700만 원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인 2025년 11월, 다시 10층 물건이 3억 300만 원에 거래되며 바닥 대비 1,600만 원 반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1년간 19건 이상 거래될 정도로 환금성이 뛰어나며, 평균 매매가가 전년 대비 8.7% 상승했습니다. 결국 신축에 대한 선호도와 역세권 입지가 결합하여 규제 속에서도 가격 방어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힘은 다른 단지에서도 나타납니다.

양평역 아파트인 ‘한라비발디 59.0㎡’는 180% 급증한 거래량으로 이 법칙을 뒷받침합니다.

‘센트럴파크써밋 80.4㎡’는 전고점에 근접한 5억 8,000만 원의 시세 회복력으로 이 법칙을 뒷받침합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블루밍2단지 | 114.0㎡ | 2010년 | 441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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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밍1단지 | 84.0㎡ | 2010년 | 487세대 | |||
| ||||||
| 블루밍2단지 | 101.0㎡ | 2010년 | 441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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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현대 | 59.0㎡ | 1996년 | 358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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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락 소외: 블루밍 단지의 가격 조정
반면 구축 단지들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평 내 신축 공급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분산되었고, 대출 규제로 인해 실거주 수요가 위축되면서 구축 아파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스포트라이트 단지’는 441세대의 양평읍 ‘블루밍2단지 114.0㎡’입니다. 이 타입은 2022년 5월 3층에서 기록한 4억 1,500만 원 최고가 이후, 2025년 5월 10층이 2억 9,5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대비 29%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5년 9월 15층 거래도 3억 3,000만 원에 그치며, 여전히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 감소와 구축 단지의 경쟁력 약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동일한 패턴은 다른 구축 단지에서도 증명됩니다.

‘블루밍1단지 84.0㎡’는 최고가 대비 41% 하락률로 이 법칙을 뒷받침합니다.

‘블루밍2단지 101.0㎡’ 역시 고층임에도 과거 저층보다 27% 낮은 가격으로 이 법칙을 뒷받침합니다.
지금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은 비규제 신축과 소외된 구축으로 명확히 갈라져 있습니다. 규제를 피한 투자 자금과 실수요는 신축·역세권 단지로 쏠리며 가격을 방어하거나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구축 단지들은 신규 공급 물량 부담과 수요 이탈로 인해 깊은 조정의 골을 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평 시장을 바라볼 때는 전체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단지의 연식과 입지에 따른 차별화 장세를 냉정하게 직시해야 합니다.
IV. 갭투자 유망 단지 심층 분석
신축과 구축의 양극화라는 시장의 냉정한 현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구체적인 투자처를 찾아야 할까요? 규제의 풍선효과를 누리면서도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숨은 진주 3곳을 공개합니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이 규제로 꽁꽁 묶인 지금, 투자와 실거주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숨은 진주’는 어디일까요?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12개 도시가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는 갭투자가 원천 봉쇄되고 자금줄이 마른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늘 주목할 경기도 양평군은 이 규제 명단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입니다. 이는 양평군이 수도권 내에서 실거주 의무 없이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비규제 아일랜드(Non-regulated Island)’로 남았음을 의미합니다. 분석 결과,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의 정책적 이점을 활용하여, 소액으로 접근 가능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유망 단지들을 선별했습니다.
| 단지명 | 대표면적 | 준공 | 세대수 | |||
|---|---|---|---|---|---|---|
| 행복마을(공흥주공) | 46.2㎡ | 2003년 | 49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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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휴먼빌2차 | 59.0㎡ | 2017년 | 487세대 | |||
| ||||||
| 한신휴플러스 | 74.0㎡ | 2016년 | 35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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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휴먼빌2차 | 71.0㎡ | 2017년 | 487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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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휴플러스 | 59.0㎡ | 2016년 | 350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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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투자금 3천만 원대: 양평읍 행복마을 분석
가장 먼저 주목할 ‘스포트라이트 단지’는 양평읍 ‘행복마을(공흥주공) 46.2㎡’입니다. 이 단지는 2003년 준공된 490세대의 아파트입니다. 데이터를 보면 이 단지는 전세가율 약 81.6%로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평균 매매가는 1억 7,738만 원, 전세가는 1억 4,469만 원 수준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실투자금은 약 3,270만 원으로 소액 자본으로도 접근 가능한 대표적인 갭투자 유망 단지입니다. 특히 양평읍 내에 위치하여 마트, 병원 등 도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실거주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규제 시장에서의 높은 전세가율은 낮은 실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투자 매력도를 의미하며, 규제 완화와 맞물려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입주 물량 증가 시 전세가 하락으로 인한 역전세 리스크가 직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합니다. 비규제 시장의 이점은 다른 단지들에서도 확인됩니다.

2. 전세가율 80%대: 휴먼빌2차와 한신휴플러스
‘강상면 양평휴먼빌2차 59㎡’는 전세가율 75.1%로 이 법칙을 뒷받침합니다.

‘양평읍 한신휴플러스 74㎡’는 전세가율 약 79.9%로 이 법칙을 뒷받침합니다.

이 세 단지의 공통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가율을 바탕으로 1억 원 미만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규제의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리스크도 분명합니다. 양평군은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전세가 하락에 따른 역전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염두에 두고 자금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추가 분석 단지들의 전체 목록과 상세 데이터는 별도로 제공되는 데이터 시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 2025년 양평 시장 생존 투자 원칙
그렇다면 이 모든 데이터를 종합했을 때, 우리가 내려야 할 최종 결론은 무엇일까요? 먼저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은 10.15 대책의 강력한 규제망을 피하고, 6.27 대책의 전입 의무마저 적용받지 않는 수도권 내 희소한 비규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이 비규제 아일랜드에서 기회는 잡고 함정은 피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생존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핵심 원칙 | 구분 | 주요 내용 | 핵심 지표 |
|---|---|---|---|
| 첫 번째 원칙은, “규제의 틈새가 아닌, 환금성의 출구를 확보하라” | 환금성 중심 접근 | 양평읍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 언제든 매도 가능한 데이터 기반 단지 선정 |
| 두 번째 원칙은, “지연된 청사진을 버리고, 개통된 아스팔트 위를 선점하라” | 확실한 인프라 선점 | 불확실한 계획(서울-양평 고속도로) 배제 vs 기개통 도로(제2순환고속도로) 집중 | 현재 물류와 사람이 흐르는 검증된 입지 선택 |
| 세 번째 원칙은, “나만의 로망을 짓지 말고, 시장의 수요를 매수하라” | 대중적 수요 확보 | 개별 전원주택 지양 & 도심 인접 단지형 타운하우스 | 차량 10분 내 도심 편의시설 진입 가능성 확인 |
1. 환금성 확보와 실수요 중심 접근
첫 번째 원칙은, “규제의 틈새가 아닌, 환금성의 출구를 확보하라”입니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갭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곳이지만, 양평은 서울처럼 언제든 팔 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나중에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도록, 막연한 전원주택이 아닌 거래 데이터가 투명한 양평읍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를 타깃으로 삼아야 합니다.
2. 불확실한 호재보다 확실한 인프라 선점
두 번째 원칙은, “지연된 청사진을 버리고, 개통된 아스팔트 위를 선점하라”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여전히 노선 확정 단계에서 표류 중인 불확실한 계획일 뿐입니다. 뉴스가 나올 때마다 출렁이는 호재를 좇지 말고, 이미 개통된 도로에 물류와 사람이 흐르고 있는 제2순환고속도로 인근의 검증된 가치에 집중하십시오.
3. 나만의 로망보다 대중적 수요 매수
세 번째 원칙은, “나만의 로망을 짓지 말고, 시장의 수요를 매수하라”입니다. 깊은 산속, 나만의 전원주택은 짓는 순간 환금성이 제로에 수렴하는 악성 재고가 될 위험이 큽니다. 철저하게 차량 10분 이내에 도심 편의시설까지 진입할 수 있고, 상하수도와 보안이 갖춰진 단지형 타운하우스를 선택해야 자산 가치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양평 아파트 시세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력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분석이 여러분의 맹목적인 희망이 아닌, 냉철한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한 현명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양평군 시장을 통해, 막연한 로망이 아닌 검증된 환금성만이 자산을 방어하고 회복을 이끈다는 강력한 시장의 법칙을 확인했습니다. 글의 처음 던졌던 질문을 기억하십니까? ‘대체 무엇이 이 두 아파트의 운명을 갈랐을까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데이터로 팩트 체크 (FAQ)
A1. 최신 실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양평 휴먼빌 2차의 경우 전세가율이 약 75.1%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를 고려했을 때, 약 7,000만 원 내외의 자금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 위주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A2. 국토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하면, 최근 양평군의 월간 거래량은 30~40건 내외를 기록하며 10월 이후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균 매매가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A3. 부동산 전문 분석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강남 접근성을 20분대로 단축시킬 핵심 호재이나, 현재 노선 확정 지연으로 인해 2027년 이후 착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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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조항 (Disclaimer)
- 본 콘텐츠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순 시세 분석 및 참고 자료입니다.
-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종목(단지)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 금리, 대외 변수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분석 내용은 법적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